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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
Notion에서 Markdown Editor로 본문
Notion
원래 Notion으로 팀 프로젝트나 개인 일상 정리, 공부 기록 등을 남기는 사람이었다.
계속 이런 식으로 글을 작성하다 보니 욕심이 생겨 Notion에 있는 글을 Oopy를 통해 랜딩 페이지를 만들어 팀 사이트도 만들고, 공부 기록들을 N2T(https://github.com/jmjeon94/N2T)를 통해 블로그에 옮기며 사용했으나 회사에서 사용하는 Confluence나 타 플랫폼에서 편집의 불편함, 가격 상승으로 인해 Notion이 아닌 다른 순수 Markdown을 써볼까 생각을 했다.
Markdown을 생각한 이유
Notion으로 글을 쓰면서 장점이라 생각했던 디자인을 고려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이쁘게 보여지던 것에 대해 오히려 순수하게 글에 집중하지 않고 글에 색상을 고르고 배경색을 고르고 있는(디자인 감각도 구리면서 욕심이 났던 것 같다.) 상황에 놓여 시간을 허비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최근에 하고 있었다.
어짜피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지도 않으니 신경을 쓰지 말고 담백하게 내 공부 기록을 담기에 Markdown을 써서 가볍게 글을 계속 작성해 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가적으로 회사에서 문서를 작성할 때 Confluence로 작성해야 하는데 단축키나 여러가지들이 불편해 Notion으로 작성한 이후 다시 하나하나 복사해 매크로를 마우스로 이리저리 찾아가며 작성하는 것이 너무 비효율적으로 느껴져 Markdown을 써서 한번에 옮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Markdown의 장점
- 지원하는 프로그램과 플랫폼이 다양
- 텍스트 기반이라 용량이 적음
- 도구 없이 작성 가능(하지만 도구를 사서 사용할 예정)
- 간결함
- 코드 블록의 문법 선택 가능(지원하는 툴을 쓴다면 문법 강조 역시 가능)
Markdown의 단점
- 정확한 표준은 없어 툴에 따라 산출물이 깨지거나 다름
- 이미지 넣기 귀찮음(Notion의 경우 AWS 서버에 자동으로 올려서 링크를 자동으로 걸어주는 방식이였다.)
- 표를 나타내기 어려움
- 문서 간 관계가 Notion만큼 유기적이지 못함
위 장단점을 생각해 본 결과 내가 주로 문서를 작성 할 때 문서끼리의 관계가 중요하진 않아 문서는 Markdown 에디터로 작성하되 팀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회의록이나 기타 관리 등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것을 현상 유지하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생각이 나중에 바뀔 수 있을 것 같긴 하다.)
Markdown Editor
결국 예에전에 VSCode에서 작성하던 것처럼 메모장으로 계속 작성을 할 순 없으므로 에디터를 구매하거나 선택해 사용할 생각이었다.
- Typora
- StackEdit
- Obsidian
회사 내 동료 추천으로 일단 Typora를 결제해 사용해 볼 예정이지만 위 StackEdit과 Obsidian도 꼭 사용해 볼 생각이다.
마무리
Markdown이 적응이 된다면 앞으로 더 효율적으로 업무나 공부,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이왕 Markdown으로 글을 적는 김에 github blog도 나중에 염두하고 공부해봐야겠다.